본문 바로가기

취준생

(4)
편의점의숫자(재고조사와 로스)[Day10] 유통 및 물류에서 일을하다보면 재고조사라는 말을 많이 들어본다. 재고조사란 어떤 장소에 있는 상품의 실제 수량을 하나 하나 카운트해 용지에 적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렇게 파악한 재고를 실제로 카운트하여 확인한 재고를 "실재고"라고 한다. 장부로부터 산출한 재고는 "장부재고"라고 한다. 장부재고와 실재고의 차이를 로스라고 말한다. 다시 정리해서 말해보겠다. 실재고는 사람이 직접 카운팅해 확인한 재고이다. 장부재고는 매입전표상의 재고로부터 매출액을 뺌으로써 계산된 있어야 할 재고를 말한다. 가장 이상적인 결론은 장부재고와 실재고가 일치하는 경우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기에 재고조사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자동발주"라는 시스템이 편의점에 도입되면서 정확한 재고의 파악은 더욱 중요..
편의점의 숫자(매입GP액과 매출GP액 그리고 로스)[Day04-2] 저번 포스팅에선 가격할인이라는 주제를 다루어보았다. 이번엔 로스에 대해 다루어보겠다. 로스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및 분석은 추후에 자세하게 다룰것이다. 이번엔 기초적인것만 다루어보겠다. 로스란 손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우리는 1500원짜리의 삼각김밥 10개를 원가 1200원에 거래처로부터 사왔다. (예상) 원가 12000원 매가 15000원 매입GP액 3000원이다. 하지만... 삼각김밥 1개 로스가 발생했다. (로스) 원가 12000원 매입GP액 1500원 로스금액 1200원 신매가 15000-1500 = 13500원 그 결과 최종적으로 우리는 (결과) 매출원가 12000원 매출GP액 1500원 로스금액 1200원 매출액 13500원 이와같이 얻게된다. 우리가 위의 예시로부터 알아야할 ..
편의점의 숫자(매입GP액과 매출GP액)[Day04-1] 지금까지 매입GP액과 매출GP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전 시간에 공지한 바와 같이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지? 언제 차이가 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입GP액은 상품의 판매를 통해 예정된 수입입니다. 매출GP액은 상품의 판매를 통해 실제로 얻어진 수입입니다. 즉 매입GP액은 예정된 수입이고 매출GP액을 우리가 고객으로부터 실수령한 수입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둘은 같은거 아니야??? 물론 이상적으로 매입GP액 = 매출GP액이 가장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항상 같지 않습니다. 변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음~~ 예를들면 너무 안팔리는 초콜릿 100개가 있다고 해봅시다. 유통기한이 끝나기 전까지 다 판매하고 싶기에...... 가격할인(매가변경)이 들어갈 수 도있고 또..
편의점의 숫자(매출GP액과 매출GP율)[ Day03] Day02에서 매입GP액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 매출GP액에 대해 알아보겠다. 우선 둘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우리는 700원을 주고 삼각김밥을 거래처로 부터 사왔다. 원가 700원이다. 판매가는 1000원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고객이 구매할때 예정된 수입은 300원이다. 이것이 바로 매입GP액이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아직 판매되기 전이다. 우리가 예상하는 수입이다. 그렇다면 매출GP는 무엇일까? 바로 그건~~~ 실제로 발생한 수입성과이다. 즉 소비자가 1000원이란 돈을 주고 샀다면 우리는 300원이라는 매출GP액이 발생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용어 정리하고 가자!! 매출원가(Cost of goods)는 팔린 상품의 원가이다. (700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