폄의점의숫자(장부재고 오류)[Day11]
장부재고란 장부상에서 나타난 재고이다.
장부재고가 변화는 일련의 과정들을 살펴보자.
우리가 관심있는 것은 장부상 월말재고액이 실재고와 맞는지 여부이다.
월말재고액을 구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구해지는지 살펴보자.
월초재고액에서 우리가 매입한 월간매입액이 있고 타 점포에서 받은 상품인 점간수입 상품이 있다.(장부재고의 증가분)
또한 판매한 상품도 있지만 잘못된 상품이 들어와 반품해야할 상품들도 있을것이고, 타점포에서 소모품을 빌려달라고 말해서 빌려준 상품도 있고 매가인하한 상품들도 있을것이다. (장부재고의 감소분)
공식으로 작성해보겠다.
월말재고액 = 월초재고액 +(월간매입액 + 점간수입액) - (반품액 + 점간불출액 + 매가변경액 + 매출액)
이 절차의 잘못된 대표적인 2가지 사례를 살펴보겠다.
① 매가변경 절차의 잘못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에 관해 가격인하하여 판매한다고 가정해보자.
상품을 가격인하해서 판매한다면 1품목당 매가변경액은 얼마인지, 몇 개의 상품을 가격인하했는지를 기록해 수시로 매가변경전표를 기록해야만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실재고는 줄어들지만 잘부재고는 매가변경전의 재고액 그대로 있을거기 때문에 그 차이가 로스로 발생하게 된다.
②매출등록의 잘못(POS등록 오류)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종량제 봉투를 구청 및 관할군청에서 직매입한다. 참고로 직매입하려면 소매인지정서를 받아야한다. 50L짜리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가정했을때, 한개당 1250원 이렇게 판매할것이다. 판매하려면 pos에 등록을 해야한다. 하지만 실수로 125원 이렇게 찍는 경우도 있다. 또한 cvs상품을 ff상품으로 잘못 등록하는 경우도 있는데 pos등록을 할 경우 3번씩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재고의 오류에 대해 다루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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